서울시 월 6만 5000원으로 대중교통 마음껏 타세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저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다가 코로나 이후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서울시에서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월 6만 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단분담률이란? 승용차, 버스, 전철, 철도와 같은 분석 단위별 수송량 분담 비율.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가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 등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11월 교통카드 하나로 논스톱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하여, 2024년 1월~5월 시범 판매하여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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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 5000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법

서울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3000원을 주고 구매한 뒤, 매달 6만5000원을 충전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 등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코레일 구간을 포함 1~9호선을 비롯하여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공항철도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되며,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할 땓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해서 서울로 들어올 때는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서울 지역 안이더라도 광역벅스와 경기, 인천 등 타 지역버스는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과 타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공자전거의 경우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한강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7월부터 K패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K패스에 대해 알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