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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쑤's Trip/일본 도쿄

[일본도쿄여행 1일차]나리타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타고 우에노역에서 탄멘먹고 우에노공원갔다가 숙소까지의 하루



안녕하세요. 야자쑤입니다.
오늘은 제가 3주전쯤 일본 도쿄에 다녀왔던 1일차 이야기입니다.

저는 항공권을저렴하게 이용할겸 인천공항 면세점을 구경할겸
 도쿄 하네다공항이 아닌 나리타공항으로 갔습니다.
제 숙소가 도쿄돔 근처에 있는 비지니스호텔이기때문에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으로 갔습니다.
(2470엔인가 비싸지만 빨라서 탔어요..)


우리나라 기차표랑 비슷해요~
읽을 줄 모르지만 대충 1칸 5A자리라는거ㅎㅎㅎ
11:22분에 출발해서 12:03분 도착이네요~

우리나라 기차랑은 다르게 요렇게 표를 구매하고
지하철입구에 지하철표 넣듯이 넣으면 나와요. 그럼 다시 받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절대 버리거나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나갈때도 넣고 나가야해요ㅋㅋㅋ


자리가 진짜 넓어요!
저의 24인치 케리어가 제 발앞에 있는데도 공간이 남아요!
따로 케리어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그냥 가지고 탔어요~


우에노역에서 먹은 탄멘입니다
원래 이치란 라멘을 먹으려고 몇분을 헤매며 찾았습니다.
그런데 배가 너무 고픈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탄멘 먹었어요..흑흑
근데 저는 저 숙주 많은거 좋았어요!
면도 전에 오사카에서 먹었던 금룡라멘보다 맛있고
왼쪽에 있는 생강도 진짜 국물에 짱이였어요!!
(사실 아시다시피 저 일본어 못해요. 근데 탄멘 먹으러가서 일본인 쉐프가 생강 들어가는데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못 알아들어서
서로 살짝 고생했다는...ㅋㅋㅋ
결국 생강을 통체로 보여주고 이해했더랬죠ㅋㅋㅋ)


이제 지하철타고 가야하는데
배불러서 스타벅스에 갔어요!
전 분명 카푸치노 톨로 시켰는데 이상한거 스몰 줬다는..
받을때 내꺼 아니라는 제스춰를 취하니까
내꺼라고 하길래 귀찮아서 걍 받았어요..
절대 제가 일본어 못해서 그냥 받은거 아니예요..흑흑흑


원래 저의 첫날 목표였던 우에노공원입니다
못된 공원
썩을 도쿄
ㅠㅠㅠㅜㅜㅜㅠ
사람은 그래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벚꽃이 핀 나무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지하철타고 숙소로 고고씽~


드디어 도쿄돔 앞에 있는 저의 비지니스호텔 도착♡
일본은 역시 작다는...ㅋㅋ
하지만 혼자쓰기엔 딱이였어요~


숙소에서 쫌 쉬다가 짐풀고 밖으로 나왔어요~
건너편에 도쿄돔시티랑 연결되어있는 곳이 있어서 가봤어요!
오른쪽 위에 동그란곳 보면 레일도 연결되어 있다는ㅋㅋㅋ
먹을곳도 많고 쇼핑할것도 많았는데
시간이 그래서 내일 아침 먹을꺼만 간단히 사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일본도쿄 1일차에 별로 한건 없습니다
근데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도 40분정도 걸리고, 우에노역에서도 이치란라멘 먹겠다고 40분간 캐리어 끌며 찾아다니고....
면세점에서 구매한 카메라도 망하고
우에노공원에서 벚꽃구경도 망하고..

진짜 너무 슬픈 여행 1일차였어요..
기분 꿀꿀해지니 이만 써야겠어요ㅋㅋㅋ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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